모임이 싫은 사람 있나요?
딱히 만날 이유는 없는데 오랜만에, 한번 봐야지 하는 모임들,
나이 50중반을 훌쩍 넘겼는데
대학동기, 아이들 유치원모임, 직장 동기모임
하~ 타이틀도 많고 전 말을 많이 하는 타입도 아닌지라 끄덕끄덕 듣다가 적당히 뻔한 추임을 하고 오랜만에 즐거웠어 하고 헤어지는 만남들이 대부분이고 지치네요.
그렇다고 자주도 아니고 일년에 네다섯번.
다 끊어내고 싶은데..
사실 경조사에 드는 돈도 만만치않고
전 안부르고 안가자 주의라서....
다 끊어내도 큰일 안나겠죠?
자발적 고립이 전 편합니다. 혼자 잘 놀아요^^
남편이랑 여행이 젤 좋구요.
저 같은분 한두분은 계시겠죠?
그냥 몇 약속들이 또 억지로 잡혀 있어
숙제처럼 나갔다와야하나 하고 맘을 어지럽히다 끄적끄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