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방 사용 질색하는 어머니 두신 분 계세요?

가스레인지 사용하면 그 옆에서 눈으로 계속 보면서 불 못높이게 하고. 이제 불 꺼도 된다, 잔열로 익혀라(생전 안익음) 

가스렌지 불 말고 옆에서 끓이는 냄비 뚜껑 위에 올려 놓으면 천천히 익는다 (비위상함) 

진짜 하나하나 다 맘에 안들고 불안해하면서 계속 잔소리해서 가스레인지 사용은 포기. 

 

냉장고에서 반찬 꺼내서 식탁에 놓는 것도

"왜 이걸 꺼냈어!! 왜 안물어보냐, 왜 물어보지도 않고 맘대로 꺼내냐" 고 난리치고 화내고. 

새 반찬을 반찬통 2개로 나눠서 냉장고에 넣었고 그 중 하나를 꺼낸 건데, 본인 기준에 먼저 먹을 통이 있었던 것. 

그리고 반찬을 접시에 더는 방식도 하나하나 맘에 안들어서 왜 그렇게 하냐고 화냄 

 

요리를 하면 (저는 해봤고 어머니는 안해본 요리) 

옆에서 계속 아는 척 하면서 , 그렇게 하면 안된다, 왜 그렇게 하냐, 

계란 후라이 하나도 다른 사람이 하는거 그냥 못보고 옆에 서서 지적 하고 잔소리. 

계란 후라이 하나 하는데 지적할게 뭐가 있나 싶죠? 

프라이팬을 먼저 켜라, 기름은 왜 그걸 두르냐, 다른 기름 써야 하는데. 아니 그 기름을 왜 썼냐, 물어보고 해야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러냐

기름을 왜 그렇게 많이 넣었냐 기름은 콜레스테롤 어쩌고..

계란을 왜 벌써 넣냐 

수란이 몸에 좋은데 계란 후라이를 왜하냐

이제 불 꺼라 불 왜그리 쎄냐 

잔열로 익는데 왜 불을 켜냐 그냥 두면 익는다 

 

와... 저런 말 듣기 싫고 질려서 그냥 원하는대로 하게 되요. 

 

설거지도 마찬가지. 

저러고 본인만 음식했다고 또 짜증내고 화냄. 

 

그래서 모든 음식은 배달, 사오던지 외식하고

식기세척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사드렸는데

다 거부. 설거지 하는게 뭐가 힘드냐고 세상에사 젤 쉽다고. 저런게 왜 필요하냐고. 

 

그러면 투덜대고 짜증내질 마셔야지.. 

세상 진짜 힘들게 살아요. 

저러니 사람들이 싫어하고. 

 

몇년 전에는 본인은 한번도 안해본 요리. 

다른 친척어른은 해본 요리를 하는데

주방에서 계속 참견, 지적하면서  왜 그렇게 하냐 그러는거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싸움난줄 알고 분위기 험해 지고. 

그때도 다른 친척 어른이 포기하고 그냥 주방에서 나오심. 

 

식사 할때도 그래요. 본인이 생각한 순서, 방법으로 식구들도 먹어야지 안그러면 또 난리남. 

그리고 고기나 전, 생선 같은 반찬 있으면 본인 입에 들어간 젓가락으로 계속해서 하나하나 다 뒤적이면서 이거 먹으라고 할당, 정해줌 ㅠ 

진짜 비위상해요. 

 

건드린건 본인이 다 드시고 안먹을 건 건드리지 말라고 말했지만, 매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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