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오후 친정엄마집에 갑니다 큰며느리인 엄마이기때문에, 어릴때부터 작은아버지들 일가친척들은 항상 우리집에 모입니다 우리아빠는 한쪽귀가 청력이 안좋아 직업이 없이 할아버지댁에 같이 살았어요 그러니 명절에 다섯작은아버지 식구들이 다 모여 진짜 명절에 명절다왔어요. 지금 엄마나이 85세. 시집안간딸56세 둘이 같이 살고 아빠도 돌아가신지 15년이 훌쩍 넘었어요. 돌아가신 작은아버지도 두분이나 되시고요. 그런데 작은엄마가 사위에 딸에 딸 손녀에. 아들에 아들자식 여사살 네살짜리까지 3명 다 데리고 오셔요. 물론 그집며느리는 안오고요 자식들만 자기 시어머니편에 오는거죠. 물론 작은어머님 좋으신분이세요. 그분 연세도 팔십가까이 되고요. 엄마랑도 사이도 좋으세요. 그런데. 전. 제나이가 60이 다되는 이 나이까지 사위 딸 아들 손주들 4명 다 데리고 오셔서 식사하시는 모습이 불편하네요. 제가 참 못된마음일까요. 오늘 오후 우리집식구(나,남편,내딸)오후 3시쯤 지금쯤 한가하겠지 하면 갔는데. 작은댁 식구들이 애들까지 있는데. 인사만 잠깐 드리고 저흰 저녁식사 안한다고 그냥 얼른 나왔네요. 그집딸도 남의집며느리일텐데 이리 모르까요?아니면 제가 매정하고 못된맘일까요. 물론 명절 봉투를 주시겠죠. 우리엄만 남편이 무직업이고 평생 할아버지 모시고 산 주부이고 그 작은댁은 부부교사이었으니. 돈이야 많겠지만 엄마와 동생이 아무말 안하고 불평안하니. 저만 못된년같지만 전 정말 작은댁이 이해가 안되네요. 그 자식들도. 다들 40가까이 되어가는데 어머니의 행동이 맞다고 생각하겠죠 큰댁에 인사드리는 예의바른 자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