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둘 있어요.
30살,28살.
제가 매장을 세개 운영하는데
하나는 내가, 하나는 매니저가, 하나는 딸들이.
어차피 은퇴를 해야하니(66살)
애들한테 일을 가르쳐서 물려주고 싶었어요.
이주전 토요일 일끝나고 불렀어요.
둘다 독립 시켜서 따로 사니까 자주 보지는 않아요.
애들이 월급 받으면 저축도 안하는 눈치라 종잣돈을 주고 주식공부도 시키고 미국 etf에 돈을 넣어 가지고 있으면 괜찮겠다 싶었죠.
각 이천만원씩 주고 매달 이백만원씩 줄테니까 꾸준히 집어넣고 불려봐라 했어요.
월급은 세후 삼백후반 받아요.
근데, 저번달에 매장 컴퓨터 시스템을 바꿔서
둘이 일요일(휴일)에 나와서 배워야 했어요.
여기서,
둘째가 왜 그돈을 따로 안주냐고 따지네요.
순간 멍해지더라구요.
그래서 5시간에 대한 이십만원 주면서
여태 주기로한거 취소한다 했어요.
다음날,
새벽에 문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가고 없더라구요.
곧바로 전화했더니 두번다 씹구요.
첫째는 별로 욕심이 없어 오히려 챙겨줘야 하는데
둘째는 항상 받기만하려 해요.
부모를 위해서는 하나도 하는거 없고 당연히
받기만 하려하고.
부모 생일엔 십만원도 안써요.
서로 연락 안하고 삼주째로 접어드는데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없는 공식으로 가야될지.
속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