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진지하게.. 명절 아침은 빵을 먹자고 제안하는거 어떨까요

저희 시댁은 명절마다 3끼를 거의 다 차려먹는데 매 끼니 차리고 치우는게 다 여자들 몫이에요.

 

차리는건 그렇다 치고.. 치우는게 보통이 아닙니다 설거지가 그릇이 거짓말 안하고 50개 넘게 나와요.

사람이 10명이니 국그릇 밥그릇 20개. 메인요리 접시 3종류 ×2. 김치류 2×2. 나물류 2×2 

과일접시 2개. 떡이나 케이크 접시 2개. 술마시면 술잔 6개 물잔 4개 이상. 

여기에 냄비 2개 이상 후라이팬 2개이상. 요리할때 쓴 양푼 같은것들 2~3개. 도마 2개.

 

이것만인가요.. 숟가락 젓가락 국자 주걱...ㅠㅠ 

대충 세어도 .. 

 

이러니 하나 씻는데 30초라 쳐도 30분 족히 나오죠.. 

 

차리고. 먹고 치우고 하면 한 끼니마다 2시간 넘게 걸리는 듯하고..

차리고 먹고 치우고 하다 시간 다 가는거 같아요.하루6시간이니..

 

명절에 좀 쉬고 같이 얘기도 나누고 재미있게 시간 보내지도 못하고

먹고 자고 치우다 보면 시간 다 가서ㅡㅡ

 

한끼 정도는 빵으로 떼워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총대메고 얘기해봐도 될까요?

 

빵으로 떼우는게 싫으시면 다 같이 설거지를 하거나.. 그것도 싫으시면 식세기를 사드리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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