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진정한설날~

설날 아침인데

이제 눈 떴어요

미혼 딸,.남편, 저 세 식구인데

차례도 없고 손님도 없고

오후에 결혼한 딸네가 옵니다.

와~~ 이 시간까지 잘 수 있는 설날 아침이라니

너무 좋아요

애들 데리고 불편한 시집 거실에서 자던 날들

30분 거리 시집에 새벽 네 시에 일어나서 가던 시절들

우리집에서 차례지내며 손님 치르던 시절들

다 지나고 이제 비로소 진정한 명절이 왔어요

힘든 노동의 시간이 가고 나니 늙어 버렸지만

그래도 좋네요

눈 떠서 시계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래도 웃음이 슬며시 나오네요

이제 일어나서 환기부터 하고 움직여보려구요

며느리 동지들 힘냅시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