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과 말 안하니

너무 편하고 좋아요

오늘 아침에 진짜 별것도 아닌것로 잠시 언쟁을 했어요

(스켈레톤 여자선수 한명이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만난 영국 남자선수와 연애중이라는 얘기를 하니

남편이 "바람났네" 하길래

미혼 젊은 남녀가 만나는게 왜 바람난거냐 연애하는거지 했더니

그게 그거라 우겨서, 분명 다르다 밖에서 그런식으로 말할까봐 걱정이다 했더니 승질을 내더라구요)

차례음식 준비 좀 하고 한잠 자고 깨서

저년 뭐 먹을까 물으니 

내가 알아서 먹는다면서 퉁퉁 부운 말투.

말투가 왜 그러냐하니 아침에 그 얘길 또 하는거예요

틀린말도 아닌데 왜 지적하냐 기분 나쁘다...그게 종일 담아뒀다 지금 또 꺼낼 얘기냐하니 그렇대요

이후 세시간째 말 안하고 있는데

세상 편하네요

덕분에 집중해서 레이디두아 보고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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