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은 20년쯤 전에 가 봤어요 ㅋㅋ
그 후에는 몇번 배달 시켜 먹긴 했고 그러다 오랜만에 갔어요
8시 7분에 도착했는데 케이크부티크에는 거의 한시간 걸려 들어갔어요
순수롤 딸기요거롤(? 이름이 맞나) 그리고 딸기시루막내? 뭐 그런 걸 샀고
성심당에서는 다들 사는 것들은 거의 안 사고 몇가지 사 가지고 지하가서 샌드위치 세종류 샀어요
샌드위치는 전체적으로 실망...했어요
저는 집에서 장봉도 만드는 사람이고 집 근처 매종조 같은 좋은 샤퀴테리하는 곳도 있어서 그런 곳에서 여러 햄 같은 것들을 사다가 샌드위치를 싸는 사람이고 거의 매일 쌌던 사람이라 가서 보니 엄청 맛있을 거 같지는 않았는데
사서 먹어보니 단맛 들어가는 소스가 또 잠봉에 녹기 전의 버터를 마치 앙버터에 버터 들어가는 정도로 썰어 넣은 것이 잠봉 자체의 간이 뭐 이런 것들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맛이 없냐 그건 아니에요 실망했다 정도지
시루가 생각보다 괜찮다는게 애들의 평
딸기가 많긴 한데 그 많은 딸기를 먹는다, 단 맛나는 딸기보다는 은근히 새콤한 딸기라 케이크 먹는데 부담(스럽지만)스럽지 만은 않다
성심당에서는 튀김소보루 두개 사긴 했는데 오븐에 살짝 데우니 괜찮다는 아이의 평
그리고 나머지 맛은 뭐 그냥 그런데
가격은 참 싸네요
가격이 저렴하다라는 것이 역시 최고의 장점인 거 같고 다른 건 음...
광천식당을 갔는데 기대이상이었어요
진로집은 단맛이 나는 거 같은데 단맛 나는 음식은 떡볶이도 아니고...싶어서 광천으로 정해서 갔는데
맛있더라고요
오징어두루치기 칼국수 수육 이렇게 먹었고 남은 오징어는 싸 왔는데 저 세가지 모두 만족했어요
사실 처음 나온 국물 (칼국수 국물인 듯) 을 먹었을 때 오!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긴 하지만
오징어두루치기 은근 맵던데 좋더라고요
성심당때문이 아니고 저 두루치기를 또 경험하고 싶어서 조만간 또 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