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속상해 잠이 안오네요ㅠㅠ
저 일본에 남편 주재원으로 와서 온지 5달
별로 안친하지만 모처럼 남동생이 놀러오고싶다고 그래서 구정전에 4박5일 온다고하길래그러라고했어요..
동생 올케 조카 이렇게 3명이요..
제가 누차 계획좀 짜고 가고싶은곳도 생각해두라고 했는데 바쁘다고 얘기해서 버스투어하나 예약하라고 하고 하루는 테마파크5장 제가 예매해줬어요.. 그리고 하루는 쇼핑 하면되겟다 생각하고..
근데 삼일째 저녁부터 올케가 남동생과 다투고 이유는 남동생이 자기를 넘 안챙겨줬다며 삐짐..
올케 이야기 들어보면 자긴 우리집에 와도 남동생이 계획짜서 자기식구들끼리 다닐줄 알았는데 넘 누나에게만 의지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본인식구들을 방치한거같아 기분나쁘게 생각되었다고하는데 사실 전 잘 모르겠어요ㅠㅠ
아니 자유여행하고 싶음 호텔가던지 다른 곳 여행가지 왜 계획없이 시누집와서 자유여행타령인지
누나라서 그런지 동생이 그렇게 올케에게 휘둘리는게 안쓰럽고 결혼 20년 다되어가는데 서로 챙기는게 그렇게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누나나 동생을 얼마나 호구로봤음 여기와서 분위기 망치나 싶기도해서 속상하고 저도 남편 볼 면복도 없고 이래저래 150정도 밥값에 티켓값도 썻는데 해주고도 욕먹고
내일 공항갈때 올케가 늦게 일어나서 아침 안 먹고 공항에 11시에 출발한다고 하며 밥도 안먹고 간다는데 그럼 우리식구만 아침 먹냐? 하니 고모부한테 좀 일찍 데려다달라고 하면 안되냐고 민폐끼치기 싫다며.. 아 진짜 본인이 지금 남의집에 민폐 끼치고 있고만
첨으로 동생이 온대서 불편 감수하고 저랑 딸은 학원수업도 빼고 개인시간투자 했건만 자기들끼리 놀고싶었는데 우리가 껴서 불편하다는 소리만듣고 지금 속상해서 날밤 새고 있네요ㅠㅠ
낼 속상해 뭐라고하면 둘이 명절에 한국가 더 싸울텐데 참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