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댁 때문에 이혼고민입니다

결혼 25년차이고 50대 초반 부부입니다

전 결혼해서 쭉 전업주부였습니다

늘 가부장적인 시댁 분위기에 숨이 막혔고 

시아버지의 막말에 항상 상처를 입고 제 자존감은

바닥입니다

제 나이 어느덧 50이 넘으니 그동안 맘속에

눌러왔던 억울함과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미치겠습니다. 제가 늘 시댁 때문에 힘들때 외면하고 제편이 아닌 시부모편에 선 남편이  등신같고 원망스럽습니다. 너무나도 효자이기에 자기부모에게 늘 예스맨인 남편 때문에 전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이혼후 혼자가 되는것에 대한 두려움과 앞으로 먹고 살 일들이 두려워 망설였지만 시부모님이 너무나도 건강하셔서 앞으로 10년은 더 사실것 같아서 이러다 제가 먼저 우울증으로 죽지 싶어서 이제 그만 이혼하고 싶습니다. 재산은 부동산 포함 30억쯤 되는데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제가 주식투자해서 불린 금액이 20억이 넘습니다. 그냥 재산 반 나눠서 이혼하고 제 맘 편하고 살고 싶은데 시댁 때문에 이혼하는게 맞을까요? 남편은 넘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늘 시댁일만 있으면 전 외톨이가 되고 제 편이 못되는 남편이 그저 싫네요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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