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떠신가요? 저는 만두글 보고 느낀게 싫음을 존중해주느냐 의 문제가 아니라 시가 인물들의 성격이나 남편의 행동이 더 크게 좌우하는것 같거든요. 이래저래서 못한다 하면 저희 시모는 ㅡ니가 날. 무시하냐. 이러고 울면서 난리치고 남편 표정은 험악.
제가이제는 저렇게 오래 앉아서 뭔가를 같이 하는 일 자체를 안하는데 그 이유가 시모 막말이 도를 넘으니 참을수가 없어 십오년 차에 처음으로 남편에게 얘기하니 놀라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화날일이냐 우리엄만 속마음은 안그런데 원래 말투가 블라블라ㅡ
그 전에도 도 넘는건 집에와서 얘기 하다가 사소한건 그냥 넘어갔더니 이젠 니가 그냥 이해해주면 안되냐는 겁니다. 혹시나해서 말하자면 저 하향결혼이라 친정서 많이 보태주시는데 시모 자격지심이 장난아니라서 저나 저희집 트집 잡을거 늘 찾습니다 ㅜ제가 맞벌이 하며 애 어릴때 아이를 저희 친정서 공짜로 봐주셨는데 시모 왈ㅡ 니네엄마는 노는데 애라도 잘보지 애가 왜 말랐냐 이게뭐냐 이러심. 정말 십원도 못보태주는 시가가 있구나 그래도 잘 해드려야지 했지만 이젠 늘 대접 받으려하고 자기 무시한다며 우는 시모. 지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한다고 하면 편들어주는 남편도 있겠지요? 저희집 남의편은 알겠다고 하지만 표정이 썩습니다. 자기 엄마 가 장모님에 비해 불쌍한데 니가 져줘라 이런 맘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