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Animal spirits

케인즈가 인간의 비합리적, 비경제적 본성을 가리키며 만든 말입니다. 동물적 본능, 야성적 충동.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따진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꽤 많고 중요한 결정들이 동물적 감각이나 직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입니다. 손실회피이론으로 유명한 카네만의 행동경제학도 이렇게 경제학을 심리학과 연결시켜 만든 이론이구요. 수학적 기댓값이 동일함에도 이익 구간에서는 보수적인데, 손실구간에서는 리스크를 감내해서라도 손실을 막으려고 한다는거죠. 

 

과연 서울 부동산은 위험을 감지한 동물적 본능으로 하루라도 먼저 파는 사람이 웃을지, 아니면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손실을 입지 않으려고 버티는 사람이 웃을지.

 

조만간 답이 보이겠네요. 제 직관은 하루라도 빨리 파는게 답이긴 한데, 저리 매물이 쏟아지면 사려는 사람들의 심리는 또 달라지겠죠. 확실히 경제는 심리가 맞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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