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당대표선거와 이번 합당사건를 보며 느낀건
온라인 적극 활동층이 소수이지만 아주 시끄럽구나 하는겁니다.
강성이고 목소리 큰 사람이 당대표선거에 지고 나면 위기의식에 의해 과격한 결집을 하는 거죠.
근데 이분들이 유튜브 댓글도 점령했는데 감정적이거나 사퇴요구, 비판, 분노 영상같은 것들이 좋아요를 많이 받는 알고리즘의 생리가 있고 이건 조회수에도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언론이나 유튜버들도 이걸 잘 아니 갈등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합세하는 거죠.
결론은 온라인에서 떠드는 여론은 과대표집 구조를 가지고 있고 알고리즘 자체가 갈등을 확대시킨다는거죠.
일반인인 저도 이걸 아는데 민주당 정치인들이 지지층에게 분열된 언어를 쓰고 같은 지지층끼리 싸움붙이는것은 그들에게 중요한 당대표선거가 외연확장보다는 내부권력 구조 재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게시판만 보고 박찬대가 되겠구나 했었는데 여론조사가 좀 달라 의아해했다가 결과보고 생각이 좀 정리되더군요. 이번 합당사건도 같은 구조이니 빈약한 근거를 대며 당원투표를 막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