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원강사로서 서울과 경기권 학군지 아이들과 부모님 비교

서울서 계속 근무하다가 이번 겨울부터 경기권 지인 학원에 출강하게 되었어요

둘다 학군지이고 입결도 다 나쁘지 않은 학교 학생들이에요

 

첫번째, 아픈 학생비율은 비슷한데 경기권은 병원을 덜 보내요

요즘 애들 잔병치레 하는거 너무 흔한데 서울애들은 조금이라도 아플라치면 병원가고 수액 맞혀서 마스크 씌워서 학원보내요 

그런데 경기권애들은 약간 아플땐 그냥 넘어가고 심하게 아프면 병원가거나 쉬는 편인것 같아요

따라서 학원 병결이 경기권이 더 높아요

 

두번째, 경기권 부모님들이 상담할때 더 쿨하세요

경기권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전전긍긍하시는게 상대적으로 덜 하신 편이에요

숙제나 테스트등으로 전화할때 학생결과가 안 좋으면 애가 안한 탓인데 어쩌냐, 어쩔 수 없지 않냐식의 대화가 오갈때가 많아요

서울 부모님들은 숙제검사를 할테니 학원에서도 다시 보고 확인전화 해달라고 하시고 테스트결과 분석도 상세하게 받길 원하세요

 

 세번째, 경기권애들이 자립심이 더 높은 편이에요

서울학생들은 수동적으로 움직일때가 많아요

본인 스케줄을 본인이 모를때가 많아서 시간표 공지해주면 학생 개별로 다시 확인하고, 부모님께도 확인해야해요

경기권애들은 아이들에게 한번 공지하면 되고 확인하거나 연락 할 일도 없어요 

하지만 아이가 놀러가느라 결석하면 부모님이 붙잡아서 와주지 않으세요 

 

명절때 보충을 불렀는데 오지 않고 연락도 안 되는 학생들을 기다리다 끄적여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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