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날이 너무 추웠는데
시댁근처 갈일이 있어서
집에 들렀어요
어머니는 마을회관가셔서 안계셨어요
시골집이라 아파트랑 다르게 더추운데
보일러는 꺼져있고 방바닥은 차가워서 발을 디딜수가 없었어요
돌침대가 있어서 켜보려고 하니 코드를 뽑아놔서
어떻게 켜는지 모르겠고
어디 앉을수도 없더라구요
방하나가 나무로 불때는 방이라
거기서 생활하신다고 하셨는데
불은 언제 때셨는지 거기도 냉골 ㅠㅠ
남편 보일러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있으니
어머니 오시더라구요
남편이 어머니께 소리치고 어머니도 괜찮다고
소리치시고 싸웠어요
평소에도 난방하라고 잔소리 하거든요
저도 혼자있을때 보일러 1도라도 덜올리고
하긴 하는데
아끼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자식이 보기엔 진짜 안좋은 모습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