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3년
작은애 4년 입시판에 7년 달렸어요.
의대목표로 달렸고.
작은애가 의대 실패하고 올해 약대 3관왕이에요.
서러우면서도 장한 묘한 기분이고.
7년입시 치루면서 절대 자랑은 안돼!! 라는 모토로 살다 보니
축하 받을곳도 없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깜짝 놀랄 분은
엄마밖에 없는데
작은애 입시때 돌아가시고.
너무 인격적으로 경제적으로 윤택한 친언니도
자식 교육음 아쉬움이 남은 파트라
언니한테도 미안해 말못하고...
의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약대가 어디여 하면서
마음이 기쁘면서 슬퍼요.
비전문직 해외 유학파 피눈물 흘리며
파리목숨으로 다니는 대기업 경험으로
애들은 무조건 전문직이야 하면서 달렸어요.
애들만 집중하느라 아무것도 없어요.
대기업 부장, 백화점이 뭔가요 하면서
학원비 대면서요.
서글프면서도 위로 받고 싶은데.
익명이니까.. 맥주도 땃으니까..
위로받아도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