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을 하니까 정신줄 붙들고 음식도 먹고 사람들이랑 얘기도 하고 씻고 정상적으로 있지
장례식도 없이 집에 있음 뭘 해먹기도 사먹기도 기분이 안나고 죄스럽고 폰끄고 방에 혼자 누워서 울거나 술먹거나... 혼자 견뎌낼수 있는 슬픔이 아닌데 혼자 방에서 그걸 견디라면 죽을거 같을듯요.
전 장례식장 와주셔서 자기일처럼 울고 등 토닥이며 밥먹으라 해주시고 자신도 부모님 잃은 이야기 해주고 하던 분들 다 너무 고마워요. 옆에 상가들도 있으니 나만 부모상을 당한게 아니란 것도 넘 위로가 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