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절앞두고 지난 화가 폭발하네요

아침에 이런저런 명절글을 보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  82에 명절글 줄어들정도로

이제 결혼시킨분들도 있고  부모님이 돌아가신분들도 많겠죠   시간이 그만큼 흘렀네요 --  

저도 어느정도는 좋은게 좋다  시어머니 안계셔도 

시누 시숙 시동생이랑 한두끼 먹으며 기꺼이 설거짇하며 윷놀이하다올 의향도 있는데 이놈의 집구석은 왜이리 끝도없이 바랄까요 ㅡㅡ  

좀 평온한듯 티안내고 적당히 지키고싶은선을 왜이리넘을까요

 

시어머니 살아계신동안 바뀌지않을 집 외며느리라

그냥 하고는 있는데 명절앞두면 솔직히 지난세월 

하녀부리듯 했던 일들 각종 언사들ㅇㄱ 기억나서

아 이게 홧병이고 

이게 갱년기인가 싶은데 일단 너무 화가나요 

임산부 설거지시키며 못 앉게하려고 다 정리할때쯤 갈비냄비 옮기고 김치통 비우고  냉동재료 꺼내던지던 시모심술  해외단체여행 여러번갔는데도 또 가자해서  거절하면 애들교육운운하며 나만 나쁜년 만들어서 수차례갔고 여행을 좋아해  휴가도 맞추자길래 (갈래?가 아니라 휴가 언제야?  난 ㅇ월ㅇㅇ일부터 쉬니까~~로 시작하는 통보)  여름휴가를 아예 안써버렸어요 

애들 어릴땐 보고싶단이유로 무차별 방문도 했고

(전화해서 출발했다!!통보)  시어머니가 온갖머리를 굴려 누가왔다 아프다 조카가 뭘한다 뭘놓고갔다

뭘줄게있다등등으로 한달두번씩은 불러대고

 

애들 입시가 슬슬 시작되며 주말학원이 많아지고

코로나를 겪으며 진짜 좀 줄긴했구요 

제가 뭘해서가 아니라  남편형제들은 계속 만나지만

오만 친척들도 돌아가시거나 자식들결혼하거나 뭐 돈문제등으로 떨어져나간거거든요 

 

그러다 이제 작은애입시 마무리된다싶으니 

크리스마스에도 놀러오라고 전화ㅡㅡ 하아 

안가고 1월에 집안행사로 외식하자며 가볍게

모였는데 또 집으로 가서 차마시고 가자더니 

뭐 굽고볶고 ㅡㅡ  그게 밥을 먹는거냐구요 

밥을 차리는거지 

 

그럼에도 명절차례는 갑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어요  

 

근데 남편과 엊그제 즐겁게 입시마무리한 애얘기하는데  3월에 어머니 모시고 우리 형제들만 여행다녀올게 형이 숙소예약했대!!  하는데 화가 너무치미네요    물론 나껴서 가는거 싫어요  근데 저도 애들 사춘기 입시 이어지며 주말도늦잠한번 못자고 여행못가며 사는데 !?  하아 좋은 소리가 안나오네요

 

심지어 3월말엔 집안 시제를 잡아놔서  

그집 형제자매들과 시어머니는  봄꽃놀이도

같이가요  그거 선심써주듯 너 애어리니까 빼준다면서 갈때 휴게소 들르듯 들르고  남도에서 올라올때 또 들러서 점심먹고 쉬다갑니다 징글징글 

 

지금이야 애가 컸으니 뭐밥한끼 하던 사던 금방이라지만 저러던게  저 임신중이고 수유중이고 애기들 어지르느라 힘들고 아프던시절이에요

 

이래저래  명절은 이제 참고하자 맘먹었는데

여행간단얘기 들으니 지난시간이 확 다 올라오네요

못쓴얘기도 너무많고 재작년쯤은 남편과 찐 불화로 

몇달 말 안하고 저는그냥 별거를하던 이혼을하건 해야겠다 할정도로 위기였다가 화해하고 잘 지내기로한거라 잘 지내는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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