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직업으로서 간호사 어떤지 냉정히 알려주세여(극심한 대학등록 고민ㅠㅠ)

아이가 간호대와 아이가 원하는 곳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간호대는 그나마 취업이 안정적이나 극한의 힘듦이 있다 들었고

아이가 원하는 곳(미대)은 취업이 불투명하고 

 

며칠째 수도 없이 고민을 하고 있으나 쉽지가 않습니다.

아이가 멘탈이 약해서 대학 다니는 동안이라도 하고 싶은 것 원없이 하고 즐기게 해주고 싶은 마음과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세상에서 간호사 면허증이라도 하나 쥐고 있는 것이 보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

 

아이하고 아주 친한 언니가 강남 60평 사는 외동딸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진정 원하는 간호대 진학해서  지금 간호학원에서 알바 뛰고 있는데 너무나 재밌다고 하고

같이 미술입시 준비했던 친한 친구들이 극심한 취업난에 미리 간호대 쪽으로 턴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이도 나도 하지 뭐.. 

 

서울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현직 간호사(지인의 조카)는 강철 멘탈과 체력,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인데도 정말 힘들다고 얼굴이 반쪽이 되어서 몰라볼 정도였다고 해요.

 

아이가 주사, 피 보는 것. 시체해부 이 정도는 끄떡없는데, 멘탈이 약해서 사람들에게 쉽게 상처를 받고 무너져요.

근데 또 사람들과 유대가 강하면 잘 버티기도 해요.

즉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가 아이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포인트이고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카피라이터나 광고브랜드 디자인 쪽 공부도 굉장히 힘들고 취업은 불투명하고 취업을 해도 타고난 재능이 있지 않은 이상 박봉이고.. 이런 점을 아이가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도 맘이 갈팡질팡 합니다.

 

긴 글 지나치지 마시고 현실적인 조언 주시면 정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은 촉박하고 선택을 한다는 게 너무 힘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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