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예약한 날이 뒤로 밀렸어요
제게 중요한 날로요
같이 갈수가 없어서 지방에 사는 동생에게 동행 부탁한다니, 길길이 날뛰시네요
동생 힘든다고,
그럼 근처에 사는 남동생한테 부탁한다니까,
걔는 바빠서 안된다고 니가 '계'에 빠지라네요
계가 아니고 한달에 한번 가는 종교모임인데,
3월 달에 있을 행사준비로 제가 꼭 참석해야 하거든요
말도 못하게 펄펄 화를 내시며 혼자 갈거라고 하는데,
나의 희생은 당연한 듯이 말하는 엄마에게 화가 나요
같이 화내면 큰소리 내고 싸울 것 같아서 제가 그냥 물러섰는데, 진정이 안되네요
mra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해요
진짜 보호자없어도 될까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대학병원이 검사가 밀렸다고 외래인데,
토요일 오전 6시에 mra 검사하는게 맞을까요?
정 안되면 엄마병원 동행 후 택시타고 움직이자 싶으면서도 화가 나요
몇일 전 혈액검사하며 꽤 많은 양의 혈액을 뽑고
나서 어지럽다고 하면서 기어이 시외곽에 있는 절에 다녀오시더라구요
기도 올려놓았다고 마지막 날이라고.
치매가 진행되면 고집이 더 심해지겠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