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준비해서 집에서 식구끼리 차례 지내고 어른들 드실 음식도 따로 해서 양가 들고가는 큰며늘 큰딸 입니다.
늘 해오던건데 갑자기 머리에 아무 생각이 안나고 뭘 할지 모르겠네요.
일요일 시가방문, 설 다음날은 친정방문 합니다.
음식은 그러니까 토요일부터 할거에요.
평소에는 장도 미리 봐놓는데
생선이랑 갈비만 주문해놨어요.
오늘 부터 뭣부터 시작할지 알려주세요.
머리속만 복잡하고 암 생각이 안나네요.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ㅜㅜ
(이 글을 쓰면서 문득 제 무의식이 설 지내기가 싫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부하기 싫어서 엉뚱한짓만 하는 애처럼요 ㅜㅜ
이 나이에 설은 설대로 지내고 양가 다 챙기려니 힘드네요.
차례는 시어머니가 하도 완강하셔서 살아계신 동안만 할거에요. 그렇게 약속해서 어쨋든 합니다.
친정은 차례 안지내고 동생네가 설 당일 아침에 와서 떡국만 먹고 가기 때문에 친정도 제가 음식 해가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