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친구랑 코스트코 날잡고 같이가자 얘기가 나와서 너가 괜찮은 날 알려줘 이러고 말았는데, 그 얘기한지 한달뒤인가 암튼 얘기 한지 한참 지나서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카톡으로 갑자기 숫자만 "28"
이렇게 보내길래 딴사람한테 보낼걸 나한테 잘못보냈나 싶어 "?" 이렇게 물었져
그럼 그냥 지가 하려는 말이 뭔지 말하면 될걸, 꼭 사람 한번 더 떠보듯 물어요
"뭘까?"
확마...
스무고개 하니..
그래서 뭔소리야 싶어서 한참을 생각해보고 지난 카톡을 거슬러가보니
예전에 얘기했던 코스트코가는 날짜를 나름 정해서 알려준 거더라고요
그게 어제그제 얘기나온 거면 모를까 한달도 전에 얘기한건데 한달뒤에 갑자기 얘기꺼내면서 숫자만 통보? 그래놓고 뭘까? ....내가 알아맞춰야하니? 왜이래
순간 더이상 말하기 싫어서 답변 안했더니
왜 기분이 나쁜 것 같지? 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나랑 결이 안맞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