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30대 중반인데 공공근로 정도 외엔 스스로 돈을 벌어본적이 없어요. 게임 아이템 팔아서 자기 용돈만 충당하는 정도입니다.
명절에 집에가면 싸울까봐 출장간 김에 친정 들러서 엄마,남동생 뷔페도 사주고 좋게 얘기해보려했는데 너 언제 취직할거야는 말에 '누나 죽기전에~'라면서 히죽거리는 모습 때문에 제가 화를 내고말았네요.
동생이 손님으로 왔으면 손님답게 하고 갈것이지 뭐라한다고 역반하장이고, 엄마는 좀 모자란 애라고 생각하라며 동생 감싸기만 합니다.
아빠는 타지에서 청소,경비로 생활비 대는데 동생이 왜 저렇게 캥거루족이 되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없겠죠? 이제 친정 발길을 끊으려합니다. 예전엔 제가 집에 생활비도 내드렸는데 이것 때문에 동생 자립심 떨어질까봐 중단한지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