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데 너무 슬펐어요
남편이란 사람의 폭력..
그 폭력의 대상이던 부인은
그 분노를 고스란히 두 남매에게 학대로 쏟아내고..
특히 여동생은 입원 치료를 권유 받을 정도로
상처가 너무 깊어 무기력 그 자체더군요.
폭력, 비교, 무시
아주 애들의 자존감을 개박살을 내놨더라구요.
어른이란 존재가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자행하는 학대는
진짜 진짜 나쁜거에요.
한 인간의 영혼을 정말로 박살내는겁니다.
결혼도 아이를 낳는것도 하지 말아야 할 인간들이
남들 다 한다고 자기들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따라해버려서 모든 가족 구성원이
다 너무 불행해진거죠.
그 집은 그 남편이란 사람도 그렇고
넷다 인정하고 넷다 같이 상담, 치료를 받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거에요.
중요한건 같이 다 그래야하는건데
특히 그 남편이란 사람이 안할겁니다.
어찌 그리 잘아냐고요?
정확히 저희 집안의 모습과 똑같아서요.
그나마 저나 제동생은 자식한테 같은 상처
안물려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긴해요.
그쵸.
그 방송에 나온거 정말 어마어마한 용기인거.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건 인정해요.
근데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