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2년전에 엄마랑 해외여행 중국 패키지로 첨 가고,
그동안 해외여행 한번도 안간 엄마랑 이번 생 마지막으로 해외여행 가려고 합니다.
엄마가 영문과 전공이라 셰익스피어, 브론테 자매 좋아했는데 여태까지 영국 여행도 못 가봤어요.
저도 영국 못 가봤구요.
솔직히 수입도 별볼일 없고 형편상 무리인데 죽기 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엄마랑 해외여행 영국으로 가보려구요.
남들 다 가는데 관광지 이런거보다는
셰익스피어, 토마스하디, 브론테 자매.... 등등 문학가들 소설 배경 되는 곳 싹 돌아보고 싶어요.
쇼핑은 별로 생각도 안하고 최대한 가성비 있게 알차게 가고 싶은데
아는 정보가 없어요.
영국 잘 아시는 분 좀 아려주세요.
아주 오래전에 영국여행 가볼까 할때는 영국식 B&B 위주로 숙박 알아보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다 에어비앤비 식으로 바뀌었겠죠?
인생이 긴거 같아도 참 초라하고 별거 없네요.
나중에 죽기전에 가장 인상깊고 기억나는 순간이 언제였냐 하면 딱히 없을거 같은데
이런 여행이라도 가면 그때 영국여행이 기억에 남았다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남은 돈 다 털어서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