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말에 ktx 타고 가는데

 

청년 2명이 좌석이 떨어져 앉게 되어

따로 가는데 한 청년 자리가 나와 동행자의

옆자리여서 뭐 이야기할거 있을때 다른 청년이

와서 이야기하는데 두번 다 수화를 사용해서

아 청각장애있는 청년들이구나 생각했다

 

서울역 도착해서 우리가 일어서서 자리가 비자

뒤에 있던 청년이 와서 옆에 앉으며

야 어쩌구 저쩌구 하니

앉아 있던 청년도 그래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청년들은 남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손짓으로 나 저쪽에 있다

나중에 내릴때 이쪽에 올게

이렇게 손짓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재잘재잘 떠드는 목소리를 뒤로 한채

내리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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