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명이 좌석이 떨어져 앉게 되어
따로 가는데 한 청년 자리가 나와 동행자의
옆자리여서 뭐 이야기할거 있을때 다른 청년이
와서 이야기하는데 두번 다 수화를 사용해서
아 청각장애있는 청년들이구나 생각했다
서울역 도착해서 우리가 일어서서 자리가 비자
뒤에 있던 청년이 와서 옆에 앉으며
야 어쩌구 저쩌구 하니
앉아 있던 청년도 그래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청년들은 남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손짓으로 나 저쪽에 있다
나중에 내릴때 이쪽에 올게
이렇게 손짓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재잘재잘 떠드는 목소리를 뒤로 한채
내리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