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출근 지하철에서 겪은 일

제 옆에 어떤 60대 아저씨가 서있는데 자꾸 등을 제쪽으로 돌려서 등에 맨 백팩으로 저를 치는 거에요.사람 많은 지하철이었는데, 왜 똑바로 못서고 자꾸 몸을 옆으로 돌리는지. 

 

돌리고 가만히 있어면 제가 그 백팩 피해서 있겠는데 몸을 계속 움직임ㅜ 

 

그러다 그 아저씨 앞쪽 대각선(저랑 반대쪽) 자리 비어서 다행이다 (그 아저씨 앉을테니) 싶었는데 앉질 않음. 그 자리 계속 비어있다 뒤쪽에서 할마님이 오셔서 앉음. 

 

앉을 생각도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러다 환승역 나와서 사람들 우르르 내려서 빈자리 우르르 생겼는데, 저는 일부러 서있던 앞 말고 다른 좌석 구석에 가서 앉음.

 

 그 아저씨 갑자기 저 따라와서 제 옆에 앉더니 이번엠 쩍벌.. 허벅지로 내 다리에 꼭 붙이고 팔도 얖으로 해서 내 옆구리에 꼭 붙이고 다른 손으로는 유튜브를 이어폰 안끼고 봄 

 

아... 정말... 왜 그럴까요 

제가 다른 빈좌석으로 옮겨앉았네요. 다행히 다른 자리도 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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