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상향혼 과연 의미가 있을까?

밑에 자기들이 상향혼 한 여자들 아들 하향혼 받아들이라고 흥분하시는 분 계셔서 한자 적어요.

상향혼 한다고 해도 처음부터 얼마나 지원해주고 시작하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은 결혼할때 어느정도 전세나 아파트 지원하고 경조사 있을 때

그리고 유산으로 물려 주려는 경향이 아직까지는 커요.

심지어 처음에는 어느정도 지원해주고 난 뒤 오히려 시댁에

효도를 하는 집을 차등해서 나중에 효도 경쟁시켜서 유산주려는 집도 있고요.

 

상향혼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울 윗 세대에 평균 노인 사망 연령이 80대 조금 넘었어요.

그래도 울 엄마 60대에 유산 받고 나니 허망하다고 나이가 들고 

울 엄마가 생각하던 유산보다 적다고 

(병원비로 많이 나가서...) 한탄을 하셨어요.

 

울 시어머니 나이90을 넘기셨는데 정정하시고 울 친정 엄마 아직도 정정하세요.

지금 주위 선배님들 부모님 보면 100세도 심심찮게 나오시고

95살 이전에 돌아가시면 아쉽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평균 사망 연령도 올라가고 있어요.

불행하면 120세까지 산다는 말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70대 80대에 받은 유산이 과연 의미가 있나요?

뭐 돈이야 많으면 좋겠지만 그 사이에 시부모님들 시집살이한 스트레스나

병원비는요?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상향혼 시킬 마음은 딸 엄마로서는 없어요.

옛날에야 정말 못 먹고 못 살고 공부도 못하니 상향혼이란 소리가 나오지만요.

살아보니 둘 다 직장가지고 알뜰하면 초반에는 고생해도 강남은 아니지만

둘이 이래저래 재테크 하고 모으고 하니 뭐 집 하나정도는

마련하고 명품이야 가져도 되고 안가져도 되고 그렇고요.

서로 비슷한 결혼이 가장 좋고 딸 엄마로서 고생만 안한다면야

조금 더 해줘도 괜찮다고 저 처럼 딸 가진 엄마들 의견은 그래요.

 

그리고 지금 대학생 딸은 연애조차 관심이 없어서 솔직히 결혼할지 안할지도 미지수이고요.

 

아들 가지신 엄마들 모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왜 이리 적대적이신지

요즘 딸 엄마들은 딸의 행복이 최우선이지 (몇몇 특이 엄마들 빼고)

무조건 상향혼 원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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