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이 어제 문앞에서 설레서 기다리는데
나오자마자 저 보더니 엄마 보고 싶었다며
울어요
담임선생님한테도 인사하고 오면서 울고
차에 태워 가다가 선생님 몇 분 지나가는데
또 보고 손 뻗으며 울고
그리울거 같고 친구들도 보고 싶고
그 안에서 관리받고 진짜 공부를 하는거 같아서
분위기 안좋은 학교 다니기 싫고 기숙사에서
계속 공부하고 싶다네요
퇴소 전날부터 남자애들도 자꾸 울고
여자애들도 자습하다가 계속 울고
룸메이트랑 마지막 날 또 울고 ㅎㅎ
1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난다더니 9시에 일어났어요ㅠ
그런데 확실히 그 책상에 앉아 집중시간은
늘어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