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후 몇달째 집에만 있는 남편
애키우는 동안 한번도 아이가 몇학년인지 뭘하는지
전혀 관심없고 살림 도와주지도 않아
혼자 대학까지 키우고 살았는데
늘 하던말이 퇴직하면 한다
연예인이 요리하는거 보면 저거 할일없으니 한다
해놓고
진짜 문밖으로 나가지 않고 몇달째인데
요리 아무리 가르쳐도 모르겠다 이고
아이 일이나 곧 대학졸업식가니 물어도
장볼건데 뭐사야 하는지 물어도 답이 없네요.
핸드폰에 이어폰 꼽고 대꾸도 없는데
신기한건 밥해놓음 어찌 알고와서
엄청 맛있다 행복해 하면서 먹고는 치우지도 않고
이어폰 또 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