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취미로 피아노vs영어

40대 아기엄마인데요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다가 쉬고있는데

영어 수업을 다녀왔는데

피아노는 재밌는데 영어는 좀 힘들긴해요

(근데 다 그러진 않나요?;;)

근데 영어샘이 기초가 있어서 성인이지만 배우면 엄청 많이 늘꺼라고 하세요

미국에 유학다녀오신 샘인데 저는 그냥 국내에서 학교만 다녀서 딱 마지막으로 졸업 취업용 토익만 치고 영어는 끝이거든요

그래서 유창하게 말하는건 안돼고 간단한건 읽지만 어려운건 못읽고 자막없이 영어영화 못보는 정도에요

공부를 하면 늘 수는 있겠지만 비용도 들고 영어공부하는데 스트레스도 받더라고요 재밌진 않아요

근데 피아노는 배우는 자체가 재미있고 즐거워요

스트레스 해소도 돼고요

잘하려고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재미삼아하고

근데 영어는 잘하려고 안해도 일단 하면 잘해야된다는 강박이 잇는지 긴장하더라고요

평생 영어에 시달려서 그런가봐요 그걸로 시험치고 평가받고 그랫으니..

취미생활할 여력이 있으면 피아노를 배우는게 나을까요 영어를 배우는게 나을까요?

영어가 유익할것같은데 실제 한국살면서 영어 쓸일은 별로없는것같아요 통역사 할것도 아니고

요샌 챗지피티 파파고 등도 잇는데 내가 과연 스트레스에 비용써가며 영어를 배워야하나 싶더라고요

근데 피아노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이거 쳐서 뭐하나싶어요피아노치는것도 악보봐야하고 힘들고 늘지도 않거든요

 근데 의외로 영어가 더 유용할것같은데 피아노가 사는데 써먹을데가 많더라고요 놀러가서 피아노잇으면 한곡씩 쳐보고 하면 사람들이 우와 하기도하고 유튜브에 피아노치는거 올리기도 좋고요

근데 피아노치면 그냥 노는것같은데 영어를 하니 좀 일하는 느낌도 나도 내가 뭔가 머리를쓰고있구나 자존감이 좀 올라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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