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이동하면서 택시에 지갑을 두고 내렸습니다.
기사분께 문의드렸더니 감사하게도 차내 블랙박스 확인해주셨는데
제 다음에 탄 할머니가 본인 지갑과 겹쳐서 감추며 가방에 넣어서 내리는게 찍혀 있었습니다.
(제 지갑 핑크,할머니 지갑 검정이라 상황이 잘 보이고
앞을 보면서 손만 더듬거리며 옆 자리 놓인 제 지갑 줍는 것까지 찍혀서 고의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찰서 신고 했더니 일주일 뒤에 조사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ㅠ
돈도 없고 신분증과 카드만 있는 상태인데 저는 그 지갑이 중요합니다.
경찰서에서 그 할머니에게 연락가기 전에 아무도 없다고 지갑을 버릴까봐 제일 걱정입니다.
그 할머니는 길에서 수신호로 택시 탄 사람이라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없고
택시비는 카드 결제 했으나
택시기사님께서는 카드사와 승인번호만 확인된다고 하십니다.
카드번호를 알면 카드사로 연락해서
(카드사에서 그 할머니 정보를 제게 알려줄리 없으니)
상담사에게
블박에 찍혀 있다,경찰서 신고한 상태다 라는 내용과 제 연락처를
그 할머니한테 전달해 달라고 할 생각이였는데
승인번호만으로는 카드사에서 카드주 정보를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제가 제 지갑을 찾을 수 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