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철부지인, 예비대학생 아들입니다.
대학가면 뭐 하고 뭐 안하고
엄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자기는 자수성가를 하겠다, 성공할거다, 하길래
제가 웃으면서
그런 건 정말 못살고, 가끔 끼니도 걱정하고 그런 사람이 성공해야
자수성가했다고 하는거지
엄마아빠가 부자는 아니지만,
너처럼 대치동 학원에 낼 돈도 좀 내보고,
어쩌다 해외여행 갈 수 있는 정도의 서민층 집안은
자수성가는 아니지 않을까 했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네요.
그냥 부자가 되겠다, 성공을 하겠다 = 자수성가 라고 생각하고 한 말인데
나름 뒷바라지해온 입장에서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자수성가는 아니지 않을까 해서
걍 뻘글 써봅니다.~~~~
엄마의 자존심 문제랄까요. ㅎ
다행히 아이는 오징어 게임1을 매우 충격적으로 보고
선물이나 코인 이런 걸 매우 싫어하고
지금 학원알바를 열심히 하는 성실한 타입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