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들이 두쫀쿠를 좋아해서 두쫀쿠로 유명한 카페 찾아가서 몇 개씩 사다놓는데,
저희 아파트 상가 카페에 두쫀쿠를 판다고 써있길래 어제 가서 4개를 사왔어요.
1개 7000원이더라구요.
집에 와서 애들 줬는데, 큰 애가 한 입 먹더니, 이거 뭐냐고, 두쫀쿠 아니라고,
그리고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고 해서 봤더니...
카다이프도 안들어있고,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랑은 색깔이 좀 다른 노르스름한 속에 견과류가 잔뜩 들어있는데, 겉에 피는 쫀득하지 않고 물컹물컹한 거예요.
그래서, 안먹은 나머지 3개를 가져가서 이건 두쫀쿠가 아니라고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자기네 제품이 더 고급이라고, 자기네 제품 폄하하지 말라고 난리를...ㅜㅜ
아우.. 증말 첨에는 잘 몰라서 이렇게 만들었나 했는데.. 완전 사기꾼이예요.
그래서 두쫀쿠 사러 들어오는 사람들한테 이거 두쫀쿠 아니라고, 카다이프, 피스타지오스프레드, 마시멜로도 안들어있는 가짜라고 하니까 환불해준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제가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카다이프는 밀가루로 만든 거지만 자기는 더 고급진 속에 자기가 피스타치오를 직접 갈아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만든 거라고, 자기네 제품이 더 고급 제품이라고....
두쫀쿠 첨 먹어보는 사람들은 그게 두쫀쿠인 줄 알고 먹을 거잖아요.
어쩜 그렇게 장사를 하는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