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 백수 예비 대학생 아들과 김밥 말아먹고,
애매하게 두줄만 남은 상태에서
원래 집앞 마트에서 불고기 예약한거 찾으러 가는 건데
일정이 이틀뒤로 바꼈다고 해서 안가고,
집에 있는 만두넣어 라면 끓여 김밥 두줄과
저녁 줬더니
남편이 저녁에 무슨 라면이냐고?
원래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고, 고기는 주5-6회는
먹는 편인데
저녁 밥상에 라면은 오늘처럼 김밥 남는날 같이
먹느라 1년에 한번 일까 말까인데,
존 그랬나요?
나는 하숙집 아지매도 아니고 ,
때마다 잘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