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북한 무인기’ 대학원생 회사에 '한국형 전투기 사업(KF-21) 연구원'도 참여

“북한에 무인기 날릴 때마다 교수 동행” 증언 확보

뉴스타파는 에스텔엔지니어링의 대북 전문 이사로 활동한 김 모 씨가 북한에 무인기를 날릴 때 "어느 교수가 항상 동행했다"는 취지의 증언도 확보했다. 북한 관련 NGO단체에서 김 씨를 만났다는 A씨는 최근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교수와 함께 북한에 비행기를 날렸다'는 이야기를 김 씨가 반복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김 씨가 김포 쪽에 가서 민통선(민간인 출입통제선)에 들어가 북한에 무인기를 날렸는데, 그때마다 교수와 함께 무인기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북한 쪽 영상을 찍었다는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했고, 이런 말을 적어도 세 번 이상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에스텔엔지니어링 사업계획서에 등장하는 KF-21 사업 참여 교수와 북한에 무인기를 날릴 때 동행한 교수가 동일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보사, 대통령실 이어 한국형 전투기 사업 인력... '배후 수사' 필요성 커져


채널A는 오 씨를 “평범한 대학원생”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오 씨가 정보사 공작금을 받아 NK모니터, 글로벌인사이트라는 인터넷매체를 설립한 ‘공작 협조자’라는 사실이 뉴스타파 보도로 드러났다.

정보사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은 점으로 미뤄봤을 때 ‘단순 협조자’를 넘어 ‘공작원’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직 정보사 블랙요원의 증언도 나온 상태다. 
(관련 기사 :  '무인기 대학원생', 정보사령부 지원받아 '군 공작용 위장 회사' 운영 정황  / https://newstapa.org/article/6XM4r)
(관련 기사 :  전직 정보사 블랙 요원 "무인기 대학원생은 '단순 협조자' 아닌 '정식 공작원'"  / https://newstapa.org/article/06FDt)

오 씨가 보수 성향 단체인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을 지내고, 2022년 대선 당시 보수 진영 시민단체들이 만든 ‘불공정방송감시단’에서 대학생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사실도 확인됐다.

오 씨는 윤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실 모니터링 계약직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실과 군이 오 씨의 배후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더해 우리 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참여한 방산 사업 관련 교수가 에스텔엔지니어링과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북한 무인기 사건의 ‘배후 수사’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https://newstapa.org/article/eFQ5n?fbclid=IwdGRzaAPwyBVjbGNrA_DFF2V4dG4DYWVtAjExAHNydGMGYXBwX2lkDDM1MDY4NTUzMTcyOAABHiEjm6dTYvkMawgbvuvXB_GYj0XWC2k6XpZmtnRIl4itbKczg6xJuowz8ZKJ_aem_810X6FdO9QU2WrZ2UYYTHw&sfnsn=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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