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친척들과 매우 유별나요
멋모르고 그거 다 맞춰주고 끌려다니고 돈 엄청쓰고 호구노릇 제가 했는데 이제 제생활 중심잡고 하려고 딱 맘먹었고 몇년전부터 안가요
휴가를 무슨 친척들 사는 도시에 가서 호텔 잡고 일주일 내내 남편이 친척들 밥을 다 사주고 조카애들 용돈 주고
난 혼자 며느리라고 온친척들이 잔소리 시짜노릇
이거 더이상 휴가도 아니고 난 안가고싶어요
애가 어릴땐 시어머니 성화에 끌고갔는데 이젠 시부모님도 연로하시고 나도 내의지가 있고 애도 더이상 안가고싶다 하니 남편이 몇년 못가니 애가 닳아서
안가냐고 계속 졸라요 친척들도 오라고 계속 조르고
혼자 가라 가서 재미있게 놀고와라 좋은시간 보내라는데
남편이 혼자 가기싫어서 계속 설득을 하고 나는 안들으니 애한테 가자고 끌고가려고 난리예요
예전엔 유치원 초등생이라 끌려갔지만
이젠 애가 초고학년이라 학원스케쥴도 많고 애가 가기싫고 집에서 푹 쉬고 게임이나 하고싶대요
전 애를 두고가라 하는데 남편이 화내요
애들 친척들하고 자주 봐야 정들지 남같이 지낼거냐고
애들 언제까지 친척집 쫓아다니나요?
친척집 데려가서 애가 친척들 좋아하게 친하게 만들려고 남편이 속셈이 있는데
엄마 한테 안좋게 대한 친척들이라도 애들은 어려서 엄마 힘들게 한거 그런거 모르고
그냥 맛있는거 주고 게임하게 해주고 하면 좋아하죠?
전 친정에도 몇년에 한번 애 데리고 가고 강요안해요
가면 친정 식구들이 애한테 너무 잘해줘요
시집 친척들은 가면 애가 밥을 굶어요 아무도 안챙겨줘요
남편은 제친정에 싫어하니 안데려가요
왕짜증입니다 각자 자기친척들은 자기가 담당하라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