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선수 팬 있나요? 일명 승냥이.
디씨인사이드 피겨갤에 살았어요 전 ㅋㅋ
그때 연아선수팬들은 다 승냥이라고 _
전 록산느탱고로 2006년인가
주니어막 끝내고 2007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신기록 세울때 그때 완전 반했어요
근데 항상 그랑프리에선 강했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인
세계선수권에선 이상하게도 롱프로그램에서
살코실수와 부상으로 계속 동메달만 ㅠ
심판들의 애매한 판정도 그랬고.. 가산점이나
구성점수가 유난히 짰던..
그래서 맘아픈 프로그램이 그때 롱프로그램이었던
종달새의 비상.. 여리여리 종달새 자체였던 연아선수
부상때매 힘들어하고 숏프로그램 록산느로 세신 세웠지만
롱에서 넘어지면서 우승까지는 못했던..
그게 그 다음해 미스사이공인가. 그때도 그랬죠
그리곤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레전드 프로그램 죽음의무도로 또 세계신기록 세우고 그땐 롱프로그램 세헤라자데로도 클린하고 드뎌 금메달 땄죠 저 같이 울었어요 ㅠ
유난히 그랑프리에 비해 박했던 세계선수권 1위의 순간..
일본선수들 아사다마오 안도미키 나중에 누구였지 유카리 누구였나 그 틈에서 연습할때부터 견제당하고 얼마나 서러웠게요ㅠ 그와중에 우승이라니 올림픽 금메달 만큼이나
귀하고 감동인 순간이었어요
그기세로 다음해 올림픽 시즌엔 정말 정점을 찍었죠
007은 말할것도 없고 조지거쉰 그 롱프로그램은
정말이지 환상..
007은 레전드 록산느탱고, 죽무에 버금가게 박자와 딱딱 맞아떨어지는 안무에 스텝시퀀스..
보면서 얼마나 카타르시스를 느꼈던지.
클린만하면 무조건 세계신기록일수 밖에 없던
안무와 점프, 기술과 구성점수들..
아무리 트리플 악셀 들고오면 모해요
연아선수 3lz-3t 그 날아가는 점프에선 꼼짝 못했잖아요
이마저도 나중에 롱엣지로 태클거는 바람에 3플립-토로 바꾸느라 고생하고 ㅠ 그마저도 보란듯이 성공하고 가산점까지 챙긴 연아선수..
2010 밴쿠버올림픽때 말해뭐해요
매경기 숨죽이며 지켜보고 거쉰프로그램 클린하고 연아선수울때 저 같이 울었어요 ㅠㅠㅠ
세상에 소설을 써도 이런 드라마틱한 감동 드라마가 있나요
이후에도 은퇴를 고민하다 팬들 생각해서 들고나온 오마쥬투코리아 프로그램과 후배들 국제경기 진출위해서 티켓따려고 국제경기나가 노력했던 시간들..
정말 그런 보배같은 선수가 있나요.
나중엔 소치까지 도전하기로 힘든결정하며
국내경기부터 차근차근 올림픽 출전권도 따고
그러고 나간 소치인데..
아디오스노니노 제가 진짜 좋아하던 음악이었고
은퇴시즌에 정말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개최국 러시아의.. 할많하않.
대인배 연아선수는 그조차도 웃으면서 떠났지만
올림픽 2연패나 다름없는 경기였어요
그 러시아선수 올림픽 금메달을 끝으로 은퇴했다죠..
갑자기 연아선수 얘기하니 말이 넘 길어졌어요
그시절 같이보낸 승냥이있으시죠
누군가는 맞아맞아 맞장구 쳐주시길 바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