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신좀 차리라 해주세요

오래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평소에 눈치가 빠르고 언변이 좋아서 영업을 잘해요 

(종이한장차이로 영악하고 교활, 계산적 느낌도 지우긴어려워요)

 

싸우면 그냥 전화끊고 자버려요 52세에요 

제가 뭐라뭐라 말해도 잘안듣고 본인 기분나쁘다 

얼음장같은 분위기 만들어놓고 자버림 

 

한번은 너무 열받아서 집찾아가서 21시경

따졌어요 왜 나 의심하냐(남자 그것도 대리기사분과 얘기를 나누며 텐션이 업되어

있었다고 기분이 나빴데요)평소에 왜 나 계속 의심하냐고 막 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나가라며 제 왼쪽어깨를 힘껏밀쳤어요 주저앉고 

일어나니 또 밀고 4번정도 현관문앞에서 거의 엎어져있었어요 

강아지 간식통 제법큰거를 두손으로 들고 하늘에서 저를 향해 던지려하다가

차마 못하겠던지 방바닥에 패대기치고

손가락은 멍들고 순간정신이 멍하던데

 

현관문열더니 나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차를 탔는데 완전 좁은골목길에서 

난폭운전 심장떨어지는줄 

 

이거 폭력성맞죠?

이전에도 화나면 쌍욕하고 운전중에 화나면 난폭운전하고 

본인 입닫고싶은데 제가 얘기하자그러면 내리라고 하고 내리지않으면

자기차길에 버리고 나만 차에 남겨두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곤했어요 

 

저는 지쳤고

그게 보였는지 그만하자고 먼저말하더군요

너무 어이없는건제가 너무 그리운거에요 

저 좀 빠져나오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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