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윤석열 정부 블랙리스트 이제야 알게된 당사자들 반응

1977년 창설된 국군보안사령부는 전두환과 노태우 두 사령관을 배출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1990년 24살 윤석양 이병에 의해 김영삼 등 민간인 1303명을 사찰했단 사실이 드러났고,

[윤석양/민간인 사찰 폭로자 (2017년 / JTBC 인터뷰) : 서빙고 분실에 의자가 있는데, 의자 버튼을 누르면 그 의자 밑에 있는 바닥이 열리면서 한강으로 연결된다고 (협박하며 사찰을 지시했습니다.)]

이듬해 기무사령부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행태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전익수/기무사 특별수사단장 (2018년 11월 6일) : 유가족이나 실종자 가족을 설득·압박하기 위한 수단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가족에 대한 첩보를 조직적으로 수집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정권의 안위를 위해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계엄을 선포할 계획을 세운 겁니다.

문재인 정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해체 수준의 개편을 시도하며 정치 개입 금지 원칙을 분명히 했지만, 윤석열 정부 때 다시 방첩사로 부활하며 사실상 기무사의 기능을 모두 수행했습니다.

이후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정치인 체포조를 운영하는 등 핵심 역할도 맡았습니다.

[김대우/전 방첩사 수사단장 (2025년 2월 / 국회 내란국조특위 청문회) : 잡아서 수방사로 이송시켜라. 받아 적어라 해서 수첩에 제가 직접 한 명 한 명을 받아 적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면 간판만 바꿔 달아온 행태, 그동안 면죄부를 줘왔던 권력도 이번 블랙리스트 확인으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보안사-기무사…뿌리 깊은 사찰 역사 ‘면죄부’ 준 정권 https://share.google/YF7AqaospgOLm9WUM

 

[단독] 방첩사 눈 밖에 나면 끝…"이런 문건 수백개 더 있다" https://share.google/5M8v53Di0UQOFNzZX

 

 

https://youtu.be/4vggKzoMfhE?si=rNCt43yIIFpsi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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