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정적인 사고가 습관인 사람이 다가올 때

동료 중에 항상 뭐든 나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 흉보는 A가 있어요.

저랑은 다른 무리랑 어울렸는데 

요즘 그 무리에서 트러블이 나서 A만 떨어져 나왔다는 소문을 건너 건너 들었어요.

 

저에게도 무례하게 군 적이 있지만 계속 보는 관계는 아니라

속으로야 이미 거리를 두었지만

얼굴 마주치면 의례적인 인사는 하고 무던하게 지냈더니

저와 제가 속한 무리가 만만한지

갑자기 다가오는 거예요.

 

한번 밥을 같이 먹게되었는데 여전히 남 욕, 부정적인 발상 등 여전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다른 일하는 데 갑자기 톡해서 차 마시자고..

일찍 가봐야된다고 했더니 저의 무리 중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달라는 둥 귀찮게 하더라고요.

그걸 중간에서 왜 내가 답해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이들도 차 마실 정도의 관계는 아니라는 듯이 다들 머쓱해해서

다들 일이 있대요~ 했더니

자기는 외롭게 혼자 어디에서 차마시고 있겠다나.. 어쩌라는 건지. 그냥  담에 보자고 하고 집에 왔어요.

그러고는 단톡 제 답글에 난데없는 이모지 자꾸 달고

..

그렇지만 전 끌려들어가기 싫어서 멀리할 거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실.

제가 과거에 저랬어요. ㅠㅠ

 

항상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잘못한 것만 곱씹고 그거 동조해주길 바라고

나는 왜 이렇게 항상 불행할까 이런 사고 속에서 젊은 날을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 제 주위 모이는 사람들도 다 그런 불평불만인 사람들. 그러니 계속 다들 불행하고 우중충하고..

그러다

어느 순간, 그게 대운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이사를 오고 주변의 환경과 사람들이 바뀌면서

제 주위가 이전과는 다른 사람, 다른 상황들로 꾸려지더라고요.

저랑 가족들의 일도 모두 다 잘풀리고요.

저 역시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좋은 이야기하고 사람들 좋은 얼굴로 만나고요.

 

한참 잊고 살다가 저 A란 사람이 나타나니 퍼뜩 정신이 듭니다.

주파수가 맞는 사람들끼리 달라붙는다고들 하잖아요. 다시 내 내면이 불안한가 되짚어보기도 하고요.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신 바짝 차리려고요.

뭔가 인식이 깼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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