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하나요
명절에 떡국 끓여서 먹는데 지쳐요
30년하니 시누들이 돌아가면서 하자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네요
전 해가겠다고 맡았는데
예전에 비하면 엄청편해진건데도
꾀가 나네요
시모 돌아가시면 형제들끼리 명절에 상차림안보고 살아도 될까요
돈버느라 골골대서
내가 먼저 갈수도 있겠어요
돈번다 고 부러워하면서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강아지만 수발하는
시누가 한없이 부럽네요
이번은 약속했으니 가고
내년부터는 여행가고싶네요
시모언제까지 사시냐고
마지막모임이라고 마지막세배라고
저보다 더많이식사하고 씩씩한 시모보면
끝이 안보여요
그래도 병수발로 돈나가는것보다는
한없이 고마운데
지치는것은 사실이에요
55세부터 우리에게 생활비받은 시모보고
악착같이 돈벌어서 난 자식들돈 1원도 안쓰고 보태주고싶어서 여행한번 안가고 달려왔는데
이것도 컴플렉스이고 상처인것같아요
명절되니 그냥 속풀이한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