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남편과 술먹으면서 남편의 법적으로 어긋나는 과거 잘못을 편안하게 대화함(과거니까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음)
그러다가 돈문제로 주제가 바뀌며 싸웠고
싸운 후에 남편은 저 몰래 홈캠 메모리카드를 빼서 숨김.
오늘 새벽 5시쯤에 그사실을 알게돼서 제가 남편한테 "메모리카드 달라, 너가 원하면 영상 삭제하고 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모른척하고 안줌.
제가 다섯번정도 달라고 부드럽게 요청함.
남편은 뻔뻔하게 나오며 모른다고 함. 농락당하는 기분 들음.
결국 제가 "이거 절도행위니까 신고하겠다, 근데 신고하면 네 잘못이 알려진다" 라고 했더니 해보라면서
갑자기 제 강아지들을 창밖으로 던지겠다고 협박함.
갑자기 창문을 열고 방충망도 열더니 강아지들을 던지려고 함. 제가 막았더니 남편이 저를 쎄게 밀면서 몸을 꺾었던거 같음.
제가 창밖으로 소리지르면서 "살려주세요!!!! 여기 ㅇㅇㅇ호예요!!!!" 이랬더니 남편이 행동을 멈춤.
남편은 모든 짐을 싸고 이혼하자며 집 나감.
현재 짐을 차로 옮기는 중이고 회사로 갈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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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한 이유는
저는 끝까지 이성적으로 나갔는데 저를 무시하고 농락하는 남편의 태도에 화가 났었어요
남편직업은 소방관이고
과거에도 여러번 폭력을 썼고 한번은 제가 112에 신고만 해서 기록이 남아있는 상태예요
오늘 안에 접근금지명령 요청할지 생각중이에요
남편과 저 중에 누가 더 잘못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