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느리고 머리 회전 빠르지 않은 예비중1 여자아이
키웁니다놀이식 영유1년 다니고 대형어학원 6학년까지 쭉 다녔지만ㄷ아이가 테스트에 길들여져있지 않아요
단어 암기도 그냥 수월하게 하다가
입시학원으로 옮기고 계속 고생중이에요
워낙 느린 아이라 그러려니 하다가도
과목마다 힘드니 어느날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나면
애를 잡기도 했어요..
단어가 잘 안되는데 학원가기전에 숙제하기 바빠서
단어 마무리 못하고 가고 산만해서 오늘은 시험을 못보면
엄마가 기분이 안좋을거 같다고 했는데
반타작한 자기 모습에 울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울고
선생님이 전화가 왔어요 애가 통곡을 하고
엄마가 혼낼지도 모른다고 무섭다고 했다며
혼내지마시고 격려해주시라고...
통곡x무섭다 잉? 그런 말은 안했다네요
(아이말도 진짜가 아닐수 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두려워했던 부분에서 저도 반성하고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아이가 워낙 받아들이는게
느리고 문법 수업하고나서 테스트 하는데
학교 시험은 1년뒤에나 보지만 높은 점수를
기대하긴 어렵다고..하시는데 겨우 중학교
시험이지만 이게 시작인데 듣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느슨한 학원은 아니라...저도 초반에 습관 들이려고
꼼꼼하게 시키고 체크했는데 ...이런 말씀하시니..
맥 빠지네요..
남편은 어딜가도 아이는 그대로일거고
그런 말 한마디에 신경쓰지말고
그냥 쭉 보내라고 하고 저는 그런 아이니
그냥 좀 수월한곳 찾아 보내면 되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