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추천해주셔서 봤는데 일단 감사드려요.
짧은 단막극이지만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큰 드라마네요.
특히 마지막에 반전이 있어 충격이었는데..
여기서 질문이요.
여주인공 아들 민규는 실상은 기차에서 만난 남자아들 아니죠? 남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렇게 믿도록 이야기를
꾸며나간 듯 해요. 당신 아들 아니다 하지않고 민규는.. 민규는.. 이렇게만 얘기하쟎아요.
사실 치매 시부모 모시고 있는데 잠깐은 얼굴봐도 외갓남자아이 가질 정도로 긴?만남 갖기 쉽지 않아 보여요.
만일 기차남자아이라면 여주인공도 맞바람 핀 거라 남자의 외도에 대해 마냥 떳떳한 건 아니고 복수 잘했다 그 정도.
민규, 누구 아들이라고 보시나요?
남자주인공의 잘못된 선택으로 여주인공, 아들 민규, 의붓딸 첩까지 3명의 인생이 나락간 거 생각하면 넘나 마음이 안좋은데 그래도 남자의 죽음으로 3명은 굴레에서 해방되어 새 삶을 살게 된 것 아닌가요.
설경이 넘 멋진 강가의 다리.. 전북의 구담마을이라는데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04년 몬트리올영화제 초청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