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 토박이라 슬픕니다.

고향이 서울인데 요즘 솔직히 마음이 복잡합니다.

“지방 사람들이 서울 집값 올려서 서울 사람들이 집 못 산다”는 말,

일부는 맞을 수도 있죠. 외지 수요가 큰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이 얘기 나올 때마다 묘하게 지워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살았는데도 집 한 채 없는 사람들요.

서울 출신이라고 다 부모가 아파트 물려준 건 아니고, 오히려 아무 자산 없이 시작한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반대로 지방 출신이어도 부모가 일찍 서울 집 사두고 상속이나 지원으로 출발선이 완전히 다른 경우도 많고요.

 

지금 서울은 고향이라기보다

자본 있는 사람만 살아남는 도시가 된 느낌이라서,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도 밀려나는 게 더 씁쓸하네요.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가족도 친구들 다 서울인데 밀려나는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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