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증명사진 찍고 왔는데
보정전 제 사진 속 얼굴을 보니 진짜 못봐주겠더라고요.
40대 중반인데, 얼굴이 울기직전 울상이라,
제 얼굴 똑바로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결혼하고 결혼생활이 힘들어서 항상 울고싶었는데
그게나이 40대가 넘어가니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요.
결혼전에는 안그랬는데
만만히 대하고 말함부로 허는 사람이 많아진 이유도
사진 속 제 얼굴을 보니 알거같더라고요.
얼굴이 밝아질까요.
차라리 다 울어버리고 나면
얼굴에서 울음기가 가실려나요.
늙어버린, 슬픈 내 얼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