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에게 말 안한 돈이 좀 많아요

결혼 30년

직장 36년 후 퇴직

주식 이익 1.5억, 퇴직연금까지 합쳐서 15억되어요

남편에게는 말 안했어요 

이유는 남편이 결혼 하자마자 사업하느라

제가 버는 돈으로 살았고

사업에서 집에 생활비 주기까지 10년 넘게 걸렸어요

이 생활비도 남편이 골프치고, 취미생활 하는 것 보고

자기 혼자 돈 쓰는 것에 열받아

생활비 달라고, 재차 또 요구 이렇게해서 쥐꼬리로 받았고

애 둘인데 큰 애 고등 들어가서 사교육비 때문에 

또 한바탕 싸우고 300받았어요 

이러다보니 제 월급은 남편에게 줄여서 말하고

퇴직금도 저 근무 중간부터 받게 되었는데

퇴직금 없는 것으로 말했고요 

 

그저 월급통장에 입금 되면 그냥 두고 카드비 

자동이체비 나가게 두고, 몇 달 쌓이면 예금하는 수준으로만 지냈는데 어느새 금액이 이렇게 커져버렸네요

 

금액이 너무 커서 남편이 알게되면 

배신감이 클 것 같은데요. 이거 남편에게 알리는 게 정석인데 언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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