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해-통영 이렇게 혼자 다녀왔어요.
깜깜한 밤에 도착했는데
불빛은 화려했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서 놀랬어요.
아주 작은 공원이래두 LED조명을 밤새도록 켜 놓더군요. 그 마저 없었다면 더 황량했을 듯.
비수기인데다 바람 불고 추워서 사람이 없나 보다 날 밝으면 붐비겠지 했는데
날 밝아도 마찬가지였어요. 아침 출퇴근 시간에 도로에 차가 안막히더군요.
통영은 막히던데요. TV에서 보던 붐비고 화려했던 모습 상상하며 왔는데
인구소멸 위기 제대로 체감했어요. 아니면 날 좋을 땐 다를까요?
아무튼 여수는 즐거웠어요. 예전에는 아주 아름다운 동네였을거라 생각돼요.
서울 말 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가는 식당 마다 갓김치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