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아버님이 기침으로 힘들어하셔서 가까운 2차병원에서
흉부엑스레이와 씨티촬영했어요.
의사는 2센티정도 결절이 두개정도인데 결핵을 앓은 흔적일수도 있다고
일단은 기침(평소천식)약을 처방하고 3달뒤 다시 엑스레이와 씨티 한번 해보자고 했구요.
암일 수도 있지만 연세 85세라 . 암이라해도 수술은 힘들거라고 했고
이후 3개월뒤 아버님은 다시 오라고 한 2차병원에 미루다가 안갔어요.
원체 병원을 싫어하시기도하고, 그런데 5개월후인 올해 1월에 기침이 너무 심하고
호흡이 가빠서 병원을 갔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다시 엑스레이 씨티찍고, 의사는 3차병원 진료의뢰, 소견서를 주며 예약 날까지 잡아서 주었으나 아버님은 3차병원 가기를 거부하셨습니다. 의사는 일면, 확진을 위해 검사를 하고 항암을 할것이면 몰라도, 그냥 완화치료를 하든 어쩌든 3차병원을 가보길 권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거부하시고 그와중에 결핵은 확진되어 항결핵제를 복용중에 있습니다.
혼자서 바깥 외출이 조금 버겁고, 담배는 줄였지만 피고 계시고, 기력이 쇠하여 누워 계시고 기침은 계속하고 식욕도 거의 없으시네요.
지금으로서는 2주마다 처방해오는 결핵약만 드시고 계신데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경험하신분 좀 알려주세요.